한국 다과의 효능
1. "장생불사의영약" 으로서의 차
자 첫번째로 장생 불사의 영약의 차라 하는데 장생 불사의 영약는 뭔말일까요?
장생? 말 그대로 장생은 오래 사는 것입니다.
불사? 불사신 들어보셨죠? 죽지 않는다 입니다.
영약? 신기한 효험이 있는 약
말을 조합해보면 죽지않고 오래 사는것의 신기한 효엄이 있는 약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 보도록 할까요?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차의 효능이 인간의 정신과 육체에 미치고 있음을 깨닫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차를 '선단'(仙丹) 또는 '단약'(丹藥)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런 선단과 단약의 뜻은 장생불사의영약과 같은 뜻이랍니다.^^
이것은 차가 영약으로서 이를 마시면 장생불사의 신선이 된다는 관념이 나온 말입니다. 이렇게 차를 선단이라고까지 극찬한 데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조상들이 차를 마신 가장 큰 이유는 차가 건강에 몸에 좋기 때문입니다.
초의선사는『동다송』(東茶松)에 다음과 같은 구전을 실어 차의 신령스러움과 약용으로서의 효능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수나라 문제가 황제로 등극하기 전의 일입니다.
어느 날 그는 귀신이 자기 뇌를 바꾸는 꿈을 꾸고서 이를 몹시 상심한 나머지 병석에 누워 일어날 줄을 몰랐습니다. 그때 한 스님이 차를 마시라는 처방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차를 정성들여 달여 마셨더니 근심걱정이 사라지고 심신이 가벼워졌습니다. 이말을 전해들을 세상 사람들이 비로소 차의 효능을 깨닫게 됐습니다.
고대 중국에서 삼황 중의 한 사람이었던 신농씨(神農氏)도 『식경』(食經)에서
"차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힘이 생기고 마음도 즐거워서 몸과 정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고 일렀으며, 당나라 유정일(劉貞一) 역시 '차선십덕'(茶扇十德)에서 차의 효능을 다음과 같이 거론한 바 있습니다.
· 차는 울적한 기분을 흩어지게 한다.
· 생기를 나게 한다.
· 잠에서 깨어나게 한다.
· 병을 없앤다.
· 공경심을 나타낸다.
· 예의를 닦게 한다.
· 몸을 다스리게 한다.
· 마음을 아름답게 한다.
· 맛을 즐긴다.
· 도리를 생활에 옮긴다.
2. 체질개선의 주자
이번엔 체질 개선의 주자 인 차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차는 우리 몸의 산성을 막고 중화시키는 알칼리 식품입니다. 육식 위주의 식사를 하더라도 하루 2~3잔의 녹차를 마시면 몸의 산성화를 막을 수 있습니다.
즉, 육식의 찌꺼기가 장에 쌓여 부패되면서 아민류가 생성되어 장내 유산균의 증식과 활동을 억제시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녹차를 마시면 아민류의 생성을 억제시키고 생성된 아민류를 무독화시킵니다.
"고기를 좋아하시면 녹차 많이 드세요^^*"
따로 변비약을 먹지 않아도 유산균의 증식을 촉진함으로써 장의 윤동운동울 원활하도록 하여 통변을 시원스럽게 하도록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동서고금을 통해 세계적 장수자나 성인들의 식생활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육식보다는 채식이 장수하는 데 좋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건 알고 계십니까? 석가모니나 간디, 우리나라의 고승 등이 모두 채식주의자로서 이들은 한결같이 녹차를 즐기면서 생활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멋진 차는 식물성 식품은 지구력과 인내력도 길러줍니다. 녹차는 우리 몸의 산성화나 장내 이상발효현상을 일으킬 염려가 없습니다. 체액의 중성을 유지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합니다.
3. '반건강인'을 '건강인'으로
자 또 들어가기 전에 용어 부터 알아볼까요?
반(半)건강인이라고 하면 아프다거나 열이 있다거나 확실한 증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무슨 병인지도 모르게 허약한 상태를 말합니다. 식욕상실·피로·무기력, 그리고 눈의 피로·사지떨림·성욕감퇴 등으로서 흔히 중년 이후의 노쇠현상을 드러내는 일반적인 비건강상태입니다.
반건강은 외부자극에 의한 방어력의 약화로 일어나기 쉽습니다. 외부자극에 대한 방어력은 생리활성물질에 의해 좌우됩니다.
따라서 이 물질의 활동이 약화되거나 감소되면 신진대사의 속도가 느려져서 방어력이 약화되고 반건강상태에 돌입하여, 결국에는 허약체질이 되고 생명곡선도 단축되는데요.
녹차에 들어 있는 생리활성물질은 체내에서 동화작용과 이화작용의 균형을 유지시켜 건강을 유지시켜줍니다. 녹차에 함유된 사포닌은 인삼의 주요 약효성분인 사포닌보다 약효가 뛰어나 생리활성물질로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녹차의 사포닌은 항산화 효과(노화 억제)가 뛰어나 신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주요 물질이 되고 있습니다.
4. 장내의 세균을 증식시키는 식품
뭐라구요 장내에 세균이 살면 안되지 않냐고요?
모르시는 말씀.. 좋은 세균도 있다구요!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그것은 비피더스균이라고하지요(장 음료에 많이 포함되어있죠?)
비피더스균의 장내 증식은 변비를 없애 줍니다. 장내의 비피더스균을 증식시키는 방법으로는 균을 섭취하는 방법 외에도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즉, 비피더스균의 영양원을 섭취하여 장내에 존재하는 비피더스균의 증식을 돕는 방법입니다.
이들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으로 몇 가지가 있지만요, 이 중에서 녹차를 들 수 있습니다. 녹차의 열수 추출물에는 리그닌·셀루로스·헤미 셀루로스 등 특수한 섬유가 들어 있습니다. 이들 섬유는 입을 통해 들어가면 위나 장에서 소화·흡수되지 않고 장의 벽을 자극하여 장의 윤동운동을 촉진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과산화지질 등의 노폐물과 결합하여 즉시 배설해 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비피더스균은 유익한 균의 생육을 촉진하고 노폐물을 배설하여 변통을 좋게 하므로, 녹차를 즐겨 마시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습니다.
5. 여성호르몬을 증가시키는 식품
우리가 매일 마시는 녹차는 자율신경의 조절에 관여하여 호르몬의 분비를 원활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의 미용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지방산의 산화를 억제하고,50~60억이나 되는 체세포의 윤활류 역할을 수행합니다.
녹차는 또한 신경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근육의 수축력을 증강시킴으로써 피부를 윤택하게 하여 피부의 탄력을 항상 유지해 주는 여성을 위한 음료입니다.
여성 여러분 차 많이 먹고 예뻐집시다.
6. 풍부한 생체리듬 조정물질
여기서는 어려운 이야기를 좀 많이 할거예요 좀더 쉽게 풀어말하지 못하는것에 대하여 사과드립니다.
1) 질병을 예방하고 질병에서의 회복을 빠르게 합니다.
녹찻잎의 엽록소(chlorophyll)는 그 구조가 혈액 중의 헤모글로빈과 매우 유사한 까닭에 체내에서 대사되어 일정량은 혈액으로 전환됩니다. 이외에도 적당량의 비타민 B와 C, 나이아신과 무기질이 골고루 섞여 있어 병후 회복의 기호음료로서도 적당합니다.
2) 생체리듬을 조정합니다.
녹차에는 당질·필수 지방산·필수 아미노산 등이 골고루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있습니다.
특히 나트륨과 칼륨 등은 생체의 활력을 불어넣고, 칼슘은 유기산과 결합되어 흡수가 좋아 칼슘의 부족을 보충해 준다고합니다. 또 비만을 방지하는 식물섬유가 들어 있으며, 탄닌도 들어 있어 장내에서의 유해성분과 공액결합하여 배출시킵니다. 더욱이 이소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지방과 결합하여 재흡수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3) 노화를 방지합니다
아직 노화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활성 산소에 의한 지질 등의 과산회설이 유력합니다.
녹차의 폴리페놀 화합물은 활성산소 소거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지질의 산화를 억제하여 과산화물의 생성을 사전에 방지합니다. 또 과산화지질의 생성액은 피를 맑게 하여 성인병인 동맥결화와 고혈압을 예방함으로써 노화를 억제시킵니다.